TCS, ‘한중일 공통 한자어 어휘집’ 출판기념식 개최 – 2018년 08월16일
한중일3국 협력사무국(TCS)은2018년 8월 16일 사무국 컨퍼런스 홀에서 ‘한중일 공통 한자어 어휘집(Trilateral Common Vocabulary Dictionary, TCVD)’ 출판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이홍구 전 국무총리, 서정인 외교부 기획조정실장,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 진옌광 주한 중국대사 대리, 김교준 중앙일보 대표이사, 타케오카 린지 니혼게이자이신문 전무, 쑨옌핑 신화통신 외사국 부국장, 취환 한중문화우호협회장을 비롯한 한중일 정부 고위 공무원, 언론사 대표 및 이해관계자들이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TCVD 소개 영상 후 이어진 개회사에서, 이종헌 TCS 사무총장은TCVD가 한중일간 의사소통 촉진과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고 강조하며, 3국간 소통 장벽 극복과 협력 촉진에 긍정적인 자극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TCVD편집 위원들도 참석했으며, 작업에 참여한 전문가들에게 ‘한중일 협력 공로상’ 시상도 진행되었습니다. 이어진 서예와 한국 전통 음악 합동 공연에서는 서예가가 한중일 우정을 위한 시를 쓰기도 했습니다.
한중일 공통 한자어 808개의 홍보 활동의 일환인 TCVD 작업은 TCS가 주도한 프로젝트로, 한중일 저명한 전문가 및 언어학자들의 공동 협력하에 한중일 공통 어휘 편찬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자 전문가 및 언어학자 간 교류와 연구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한중일간 상호 이해 심화와 원활한 의사소통을 촉진을 목표로 하며, 2016년 작업 착수 후 2 년간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마침내 2018년 8월 16일 작업 완료 후 성공적으로 출판되었습니다.
개회사를 전하는 이종헌 사무총장
축하사를 전하는이홍구 전 국무총리
한중일 협력 공로상 시상식
서예-음악 합동 공연